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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쓰임, 12월 여수 엑스포에 탄소 감축 솔루션 ‘스테핑’ 제공… 각종 행사에 본격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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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뉴스)

내일의쓰임은 자사의 탄소 저감 솔루션 ‘스테핑(Stepping)’을 올해 12월 여수 엑스포에서 열리는 ‘한국전과정평가학회 동계 학술대회’에 도입하는 등 각종 행사를 위한 탄소 감축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탄소 감축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이벤트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이제 필수적인 행사 운영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내일의쓰임은 12월 ‘한국전과정평가학회 동계 학술대회’에 스테핑을 도입해 참석자를 포함한 행사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이에 상응하는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일의쓰임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행사에 스테핑의 ‘행사 탄소 계산기’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운영을 돕고 있다. 행사 탄소 계산기는 참여자가 행사에 오기 위해 이동한 거리를 기반으로 교통수단, 숙박시설을 포함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주는 도구다. 참여자는 출발 지역, 교통수단, 공항 정보, 숙박시설 등을 입력하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산출해 제공받을 수 있다.

스테핑의 행사 탄소 계산기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지역 축제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5월에는 노원그린캠퍼스타운의 ‘REST FOREST’ 축제와 한국전과정평가학회의 ‘하계 학술대회’, 10월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 행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데 기여했다.

스테핑 서비스팀을 이끄는 내일의쓰임 김기은 운영리드는 “지속가능한 행사는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주최자와 운영사의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행사 운영에 막막함을 느낀다면 스테핑이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의쓰임 조효진 대표는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해서는 여러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조율이 필수적임을 절실히 느꼈다”며 “국제적으로 제3자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이벤트 운영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의쓰임은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해서는 다방면에서 꾸준한 논의와 관심이 필요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행사 문화를 확산을 위한 노력과 도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