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re  

NTT 도코모, 일본 최초 4.8GHz 대역에서 AI를 사용한 6G 무선 인터페이스 실내 테스트로 처리량 최대 18% 개선

  • Share this:
(티니뉴스)

NTT 도코모(NTT DOCOMO, INC.)가 NTT(NTT Corporation), 노키아(Nokia) 및 글로벌 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SK Telecom Co., Ltd.)과 협력해 일본 최초 AI를 활용한 6G 무선 기술의 4.8Ghz 대역 전파 실내 테스트를 수행하고 통신 속도가 기존 실내 방식 대비 최대 18%까지 향상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도코모는 6G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이때, NTT, 노키아, SK텔레콤과 함께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무선 전파 전달 환경에 맞게 송수신 처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이 테스트는 AI 기반 기저대역 송수신 처리 기술을 활용해 통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처리 기술은 무선 전파 전달 환경에 따라 최적의 변조 체계를 설계하고 이를 무선 인터페이스에 적용하기 위해 노키아가 개발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수신 프로세스는 기존에 전파 채널을 추정하는 데 필요한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의 알려진 신호(레퍼런스 신호)를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AI를 활용해 채널 추정부터 신호 검출까지 일련의 수신 프로세스를 한 단계로 구현한다. 그 결과로 전송 효율이 높아지고 통신 속도가 향상된다(그림 참조).

이 기술은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전파 전달 환경에 맞게 변조 및 복조 방식을 최적화함으로써 광범위한 무선 전송 사용 사례에 걸쳐 통신 품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코모는 국내외 주요 벤더 및 해외 사업자와 함께 추가 테스트 이니셔티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코모는 6G R&D를 가속화하고 6G의 글로벌 표준화 및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에서 언급된 테스트 결과 중 일부는 11월 25일부터 2024년 NTT R&D 포럼 - 아이오운 인테그랄(NTT R&D Forum 2024 - IOWN INTEGRAL)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 자료 전문(https://www.docomo.ne.jp/english/info/media_center/pr/2024/1120_00.html)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