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re  

라이온코리아, 12년째 지속 ‘아장아장 캠페인’ 임신부와의 감정적 유대로 호응

  • Share this:
(티니뉴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15년 이후 8년 연속 감소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이 사회적 과제로 자리잡았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신부와의 감정적 유대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아장아장 캠페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라이온코리아는 이 캠페인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39만여 출산가정에 57억 원 상당의 ‘아장아장 위생용품 세트’를 무상 지원하며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과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리뉴얼을 단행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리뉴얼 론칭했으며, 9개월 만에 온라인상 1000건 이상의 자발적 후기가 생성됐다.

리뉴얼한 아장아장 캠페인은 수혜자 선정과 전달 방법, 제품 구성,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저출산 시대 속 임신을 선택한 이들을 응원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장아장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임산부 등록’ 시 제공돼 수혜 대상인 임신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서울시 임신부라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에서 신청 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세트 구성품에도 ‘세심한 배려’가 담겨있다. 임신부는 면역력 저하로 바이러스에 취약하고, 호르몬 영향으로 시린 이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제품 구성에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과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시스테마’ 치약·칫솔을 포함했다. 많은 임신 축하 선물이 육아용품에 집중돼 있는 반면 임신부가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했다. 우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으로 CSR 캠페인 본연의 가치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손녀에게 건네는 마음으로 쓴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라는 문구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그린 탄생화 그림은 임신부에게 ‘자랑하고 싶은 선물’로 다가갔고, 감동 포인트로 작용해 캠페인 확산의 촉매제가 됐다.

라이온코리아는 아장아장 캠페인이 여타 출산장려 캠페인과 다른 점은 출산 당사자인 임신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과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을 위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