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뉴스)

봉화군은 지역의 외식문화 및 미식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23년부터 올해까지 ‘2024 봉화군 특화음식 레시피 개발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봉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를 보급함으로써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유통특작과)가 주최/주관하고 △핀연구소가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 한약우, 잡곡, 버섯, 사과 등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개발됐다. 개발된 메뉴는 총 10종으로 △눈꽃 삼계탕 △산길로 두부밥상 △산나물 버섯전골 △곤드레 떡갈비 쌈밥 △엄나무 볶음 칼국수 △크림 볶음 칼국수 △산나물 모둠 버섯전골 △송이 야채 무침 △찰옥수수피자 △객주 샐러드다.

시식 평가회와 영업주 전수교육을 통해 △쉼터민물매운탕(춘양면 광석길 28-1) △자갈마당(봉화읍 내성로4길 12-25) △초원쌈밥(봉화읍 내성로5길 4) △솔봉이(봉화읍 내성천1길 76-1) △산수유길사이로(봉성면 산수유길 202-64) △동궁(춘양면 의양로2길 13-1_ △봉화객주(물야면 문수로 1541) △대가한정식(춘양면 의양로 55) 업소에서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사업에 참가한 업소들은 이번에 개발된 다양한 먹거리는 봉화군의 특색을 잘 반영했으며 맛, 가격, 상품성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반응이라며, 봉화군 관내 외식 업소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보다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을 끌어내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다양한 먹거리의 꾸준한 판매를 약속하며, 이를 통해 봉화군의 외식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먹거리 제공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