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뉴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은 8월 26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후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SM엔터테인먼트는 3년 연속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후원하는 후원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함께걷는아이들 김현주 국장과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키즈스트라 금관앙상블 단원들의 연주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올키즈스트라는 함께걷는아이들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해 인성과 감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특히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펼쳐오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이번 SM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제12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0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장한솔 지휘자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이 출연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클래식 음악 레이블인 SM Classics와 함께 올키즈스트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어린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걷는아이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앞으로도 SM엔터테인먼트의 후원을 기반으로 올키즈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걷는아이들 김현주 사무국장은 “SM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소개

함께걷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혼자 뛰어가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연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2010년에 세워진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문화예술 사업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올키즈스터디(Allkidstudy)’, 청소년위기지원을 위해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