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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즐기며 SDGs 체험하는 ‘SMASELL SUSTAINABLE COMMUNE’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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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뉴스)

위패브릭(WEFABRIK Inc, 본사: 오사카시 스미노에구, 대표: 후쿠야 츠요시)이 일본 오사카 기타카가야에 의식주를 즐기며 SDGs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 ‘SMASELL SUSTAINABLE COMMUNE’ (스마셀 서스테이너블 코뮨, 이하 서스테이너블 코뮨)을 그랜드 오픈했다.

서스테이너블 코뮨은 의·식·주와 관련된 사람과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가 모여 ‘맛있다’, ‘즐겁다’, ‘기쁘다’는 인간의 직관적인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철공소 터의 폐공장을 리노베이션한 약 200평 규모의 부지에 패션, 인테리어, 화장품, 음식, 예술, 음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지속 가능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점심과 쇼핑을 즐기며 SDGs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다.

지난 7월 19일(금) 열린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이우라 아라타와 아내 아이, 아티스트 모리타 미유토 등이 연단에 오르기도 했다.

코펜하겐의 싱크탱크 ‘GLOBAL FASHION AGENDA’의 연간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3000억 벌의 옷이 폐기 처분되고 있다. 위패브릭 후쿠야 츠요시 대표는 패션업계의 대량 폐기 문제에 의문을 품고 이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제안하는 플랫폼 ‘스마셀’을 통해 순환형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스마셀에서 취급하는 아웃렛 상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SDGs를 실천하는 브랜드 등도 입점했다. 브랜드나 숍에서 구매하면 계산대에서 100엔 상당의 나무 동전을 건네주고, 그 동전을 원하는 지원 단체의 기부함에 넣는다. 쇼핑을 하면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구조다.

아울러 어린이 장난감과 그림책의 물물교환 공간도 설치해 필요 없어진 그림책이나 장난감을 가져온 수만큼 가져갈 수 있다.

후쿠야 대표는 오랫동안 패션업계의 대량 폐기 문제를 다뤄왔지만, 최근 지속 가능한 패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질에서 벗어난 경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에 서스테이너블 코뮨은 비건, 유기농 등 각자의 사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노력을 존중하고 협력을 통해 새로운 메뉴와 상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서스테이너블 코뮨은 서로 다른 가치관들이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서스테이너블한 가치와 체험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